로봇혼 뉴건담 확장풀세트

---

로봇혼 뉴건담
확장 풀셋
2012.9 발매, 3150엔

---

혼웹에서 2012.4.20~7.5 기간동안 수주접수를 받아 한정제작/발매한 한정 세트.

1575엔짜리 핀판넬세트가 있었고 거기에 핀판넬 바리어까지 포함된
3150엔짜리 풀셋이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그 확장 풀셋.




패키지 앞면. 수주받아 소량생산하는 제품답게 단색에 심플.




패키지 뒷면.




구성품.

추가 핀판넬 6개, 핀판넬 스탠드 좌우 각1, 추가핀판넬용 백팩 조인트, 교체용 숄더아머,
교체용 라이플/실드, 빔이펙트, PET제 대 빔 바리어, 전용 혼스테이지, 추가암조인트 3개,
사자비 탈출포트를 든 손이 부속.

---

핀판넬 바리어

---

이 확장풀세트의 가장 큰 특징은 핀판넬 바리어.
뉴건담의 특징인 판넬을 이용한 빔바리어가 뉴건담 액션피규어 최초로 재현!



전용 혼스페이지에 핀판넬 바리어용 조인트 파츠를 결합하고, 핀판넬 5개를 사용, 상단 이펙트 1개와 하단 이펙트 4개에 접목시켜
PET제 바리어 파츠와 결합시켜 만들어줍니다. 거대하다보니 박력은 있지만 조립하는데 문제가 좀 많습니다.




PET가 휘는 문제는 둘째치고, 이펙트 파츠와 결합시킬 때 PET 2개의 면의 조인트 모서리를 세워서
이펙트 파츠 내부에 끼워넣어야하는데, 이게 PET가 꺾여서 부러지기도 쉽고, 확실하게 고정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 부속된 전용 혼스테이지에 전용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조립합니다.




뒤에서 본 모습. 일단 큼직해서 박력만큼은 엄청납니다.

---

사자비 탈출포트

---

확장풀세트에는 사자비 탈출포트를 쥔 손파츠가 들어있어, 원작에서 나온
사자비 탈출포트를 손으로 쥔 장면이 재현가능합니다. 기존 EMIA에서도 가능했던 부분.



다만 원작과 달리 탈출포트가 소형화되었습니다. 설정상 이 크기래야 맞는데
80년대 작화 특성상 장면에 따라 스케일이 들쑥날쑥해서 탈출포트가 지나치게 거대했던 문제를
이렇게 해결. 기존 EMIA 뉴건담에서는 원작 장면대로 농구공만한 탈출포트가 들어있습니다.

---

핀판넬 전개

---

로봇혼 뉴건담에도 들어있던 조인트 파츠와 빔이펙트 파츠를 이용해서 핀판넬을 전개시킨 모습이 연출 가능.
기존엔 3개까지만 연출 가능했지만 확장세트의 파츠를 이용하면 6개가 전부 전개된 모습이 연출이 가능합니다.



기존엔 백팩 좌우에 1개씩만 연결 가능했지만 확장파츠에는 좌우에 2개씩 연결이 가능.
봉과 조인트도 더 들어있어 6개가 전부 연결 가능합니다. 다만 여전히 결합부위가 너무 빡빡해서
끼우는게 힘들고, 끼워도 볼조인트임에도 불구하고 가동이 힘들며 클리어파츠라 부러지기 쉽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핀판넬 6개를 전부 전개시킨 모습. 이것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확장세트입니다.




핀판넬 바리어와 마찬가지로 한번 고생해서 만들면 그상태로 진열해야하는 파츠입니다.

---

MSV판 뉴건담

---

추가 파츠를 통해 후쿠치 히토시 디자인의 MSV판 뉴건담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백팩 우측의 빔사벨 수납파츠를 핀판넬 연결파츠로 교체 가능.
이것으로 백팩 양쪽에 각각 핀판넬을 달 수 있습니다.




어깨장갑 교체. 기존 뉴건담(왼쪽)과 MSV판 뉴건담(오른쪽).




기존 빔라이플(상)과 MSV판 빔라이플(하).




기존 실드(왼쪽)과 MSV판 실드(오른쪽).




이것으로 꿈에 그리던 MSV판 더블핀판넬 뉴건담 최초로 액션피규어화!!




뒤에서 본 모습




더블핀판넬 뉴건담!

어렸을 땐 뉴건담 핀판넬이 한쪽에만 달린 것이 불만이라 양쪽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MSV로는 더블핀판넬 뉴건담이 있었지만 SD건담 SD전국전 등에서만 뉴건담이 더블핀판넬이었고,
실제로 제품화된 것은 없었는데 수십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드디어 입체화!!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뉴건담의 매력은 좌우 비대칭에 독창적인 판넬 형태에 있었기 때문에
역시 오리지널 뉴건담이 가장 괜찮은 듯 싶습니다. 그래도 꿈의 MSV판 뉴건담의 입체화는 최고!

---

하이뉴 스타일

---

추가 파츠를 통해 하이뉴건담 스타일의 핀판넬 랙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소설 '벨토치카 칠드런'의 뉴건담 스타일 핀판넬 랙이지만...



하이뉴 스타일 핀판넬 랙을 장착한 모습. 하이뉴의 핀판넬 랙과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핀판넬 랙은 상하로 가동됩니다.




좌우로도 가동.




하이뉴 스타일 백팩을 장착한 뉴건담.




이츠부치 유타카 디자인의 소설판 스타일 핀판넬입니다.




펼친 상태. 날개 같아서 멋지지만 날개 같은 것 달린 건담이 너무 많이 나와 요즘와선 좀 식상하기도.




반다이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기믹. 이 핀판넬 랙 2개를 결합 후 이것저것이 장착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뉴하이퍼바주카. 옆에는 실드 그립이 장착 가능합니다. 무장끼리 결합이라니...초합금혼 흉내?

문제는 이걸 이용해서 하이뉴 스타일 건담일 때 바주카와 실드를 등 뒤에 달아주긴 좀...(많이 추합니다)
반다이는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